Home 대전축제 2025 대덕구축제 대덕거리 페스티벌, 6개 동에서 열린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

2025 대덕구축제 대덕거리 페스티벌, 6개 동에서 열린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

(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일상이 즐거운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5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일정은 ▲8월 1~2일 법동, 비래동, 중리동 ▲8월 22~23일 목상동 ▲8월 29~30일 송촌동 ▲9월 5~6일 석봉동 등이다.

올해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8월과 9월에 걸쳐 총 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대전 0시축제가 진행됨에 따라, 그 기간을 제외하고 대덕구 축제가 배치됐다.

이번 축제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지난해인 2024년에는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이 같은 취지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축제는 ▲5월 3~4일 신탄진동 새시장상점가 ▲5월 10~11일 중리동 중리행복길 ▲5월 17~18일 비래동 비래동로 일원에서 열렸다.

당시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맥주 한 잔 들고 축제를 즐기니 일주일의 피로가 풀린다”며 “부스를 돌아보며 우리 동네에 축제가 열려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한 점포주는 “개방된 장소에서 장사하다 보니 평소 보지 못했던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다”며 “우리 가게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고, 새로운 단골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대덕구는 지난해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벌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수제 맥주 ‘대덕구 라거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년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올해 역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추후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다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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