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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 추진… 주민 의견 수렴

(대전=저널큐) 전성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덕구는 지난 10월 7일 옛 신탄진도서관 1층에서 ‘아이드림파크 주민참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영유아 양육자와 지역 전문가,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설의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이드림파크는 영유아의 놀이와 돌봄 기능을 결합한 공공형 아동복합공간으로,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설 조성 초기 단계부터 실제 이용자인 부모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의 기본 방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날 타운홀 미팅은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참석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양육 경험이 있는 주민들과 관련 분야 교수, 아동시설 관계자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놀이공간과 보호자의 이용 편의성, 시설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설명: 지난 10월 7일 옛 신탄진도서관에서 열린 아이드림파크 주민참여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대전 대덕구

대덕구는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아이드림파크 자문단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검토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영유아 놀이·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가까운 곳에 적절한 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다만 아이드림파크는 현재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초기 단계로, 시설의 구체적인 위치와 규모, 세부 프로그램, 운영시간 및 개관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대덕구는 앞으로 주민 의견과 전문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참여 타운홀 미팅은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조성에 실제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아이드림파크 사업 추진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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