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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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람책도서관 MZ공직자 적응 프로그램

(대전=저널큐) 조재원 = 대전시 퇴직 공무원들이 MZ세대 공직자들의 업무와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선다.

어려운 부분을 사람이 직접 책처럼 활용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 현직 공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ㅇ 시는 경험과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공직자들을 위해 퇴직 공직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한다.

□ 대전시의‘사람책 도서관’은 유능한 퇴직 공직자를 책처럼 활용하도록 만든 시범사업으로, 기획, 토목, 교통, 국제행사, 인사, 조직 생활, 민원 대응 분야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5급 이상 퇴직 공직자 13명을 선정했다.

ㅇ 사람책은 후배 공직자를 만나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고민도 들어주고, 인재개발원에 출강해 현직 공직자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사람책은 13명의 이력, 연락처, 소개 글을 담은 실물 책자를 제작해 시청사 3층 행정자료실에 비치했다.

ㅇ 사람책 대출을 원할 때는 행정자료실에서 실물 책자를 열람하고, 사람책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대화 장소와 일시를 결정하면 된다.

ㅇ 대출 자격은 시청뿐만 아니라 자치구, 사업소, 소속기관 등 대전시 공직자 모두에게 열어둘 예정이다.

□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0%가 신규직원 업무적응 시스템 부족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라며, “사람책이 신규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조직융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사람책 도서관’사업을 통해 한 번의 사람책 대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민거리를 털어놓을 수 있는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ㅇ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람책을 상시 추천 받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람책 목록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사업 개요
ㅇ (사업기간) 2024. 5월 ~ 12월
ㅇ (사업내용) 퇴직 공직자를 활용해 신규 공직자 등에게 지식 전달

  • 사람책 : 퇴직 공직자 중심(대출 수요에 따라 연구원, 교수 등 추가 가능)
  • 대출자 : 市 공직자 모두에게 대출 자격 부여
    ※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람책 강의 예정 / 시 인재개발원 협조
    ㅇ (사 업 비) 총 10,000천원 (사람책 활동 실비, 강사수당)
    ㅇ (추진방법) 행정자료실을 활용한 사람책 등록 및 대출
    □ 추진 계획
    ㅇ (모집 및 선정) 2024. 4월 ~ 5월
  • 대상 : 20명 이내 / 퇴직 공직자 중심
    ㅇ (사람책 등록) 2024. 5월
  • 행정자료실 등록 및 시뮬레이션 실시 등
    ㅇ (사업 운영) 2024. 5월 ~ 계속
  • 대출 : 1인 1회 1권 원칙 / 1회 50분
    ㅇ (사후 관리) 2024. 5월 ~ 계속
  • 설문조사 실시, 활동 실비 및 강사 수당 지급 등
    □ 홍보 계획
    ㅇ (직원 대상) 시도행정게시판, SNS, 시청사 엘리베이터 화면송출 등
    ㅇ (기관 대상) 자치구, 사업소, 소속기관 등 사람책 대출신청 안내 등
저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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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싶을때 글을 씁니다. 보면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소식들을 많이 전하는 저널큐가 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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