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전문화 제14회 대전인디음악축전, 여름밤 감동의 무대 속으로 GO!

제14회 대전인디음악축전, 여름밤 감동의 무대 속으로 GO!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하는 전국 인디뮤지션들의 열정 무대

(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대전의 여름밤이 다시 한 번 음악으로 물든다.
제14회 대전인디음악축전이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열리며 전국의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이 모여 도심을 음악으로 채우고 있다.

이번 축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4팀의 인디뮤지션들이 참여, 록·팝·재즈·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은 저마다의 색깔과 에너지를 담아 무더운 여름밤을 열정으로 채웠다.

첫째 날, 감동과 열정이 뒤섞인 무대
축제 첫날인 8일, 지역 청년 밴드 ‘피난’의 무대를 시작으로 래드 클라인, 이 한결, 시 노래 프로젝트 블루문 등 12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가수 윤성기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전 그룹 랜드마인, 대전 밴드 스모킹구스, 밴드 경인소속도로는 파워풀한 사운드로 관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둘째 날, 스페셜 피날레 무대 준비
둘째 날인 9일에는 레밴드, 선수, 철수밴드, 용기밴드 등 11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올해 특별히 구성된 청년 신인 뮤지션 5인 스페셜 무대는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ove never felt so good’ 연주 후, 축전의 하이라이트인 관객 연주단 100명이 함께 부르는 ‘Knock’n on heaven’s door’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관객 편의와 즐길 거리 강화
이번 축제 현장에는 ‘꿈돌이라면’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편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공연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음악뿐 아니라 먹거리, 휴식, 소통까지 함께 누리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1년을 기다린 단 이틀 오늘이 마지막
제14회 대전인디음악축전은 오늘(9일)로 막을 내린다.
대전의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대전인디음악협회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전의 음악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아티스트 발굴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전의 밤, 음악으로 깨어나다.
오늘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음악이 주는 감동과 열기를 직접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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