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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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레일바이크 타고 만나는 동해, 강릉 가족여행 체험지로 눈길

(강릉=저널큐) 조예진 기자 = 강원도 강릉 정동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철길을 따라 이동하며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가족 단위 체험 관광지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바다와 철길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으로 운영되고 있다.
취재 당시 이용요금은 2인승 2만5000원, 4인승 3만원으로 안내돼 있어 부부나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도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주말에는 회차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경우에도 현장에서 별도의 발권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무료주차장 이용이나 정동진역 내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면 예약시간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이용에 도움이 된다.

사진 설명: 강릉 정동진역에서 관광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철길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 사진=저널큐

현장 판매분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말과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몰릴 수 있어 현장 발권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사전에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운행시간 역시 여행 일정을 구성할 때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취재 당시 마지막 회차는 오후 4시35분으로 운영되고 있어 늦은 오후 정동진을 방문할 경우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운행시간은 계절과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동진역 주차장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무료주차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무료주차장에서 정동진역까지는 도보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린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이동거리와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레일바이크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체력적인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레일바이크처럼 이용자가 계속 페달을 밟아야 하는 방식과 달리 전동으로 대부분 이동하며 필요에 따라 페달을 이용해 속도를 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비교적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출발 후에는 앞선 레일바이크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철길을 따라 이동한다.
정동진 해수욕장과 푸른 동해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차량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달리 바닷바람을 직접 느끼며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이용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안내와 반환점 대기시간 등을 제외한 실제 운행시간은 약 40분 정도다.
중간 반환점에서는 잠시 대기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거나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운행 구간에서는 탑승객 모습을 자동으로 촬영해 주는 사진 촬영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취재 당시 반환점에서 촬영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화사진과 디지털 사진 6장을 포함한 상품이 2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사진 구매는 선택사항이다.

정동진 여행은 인근 바다부채길과 레일바이크를 하나의 동선으로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바다부채길에서는 해안길을 직접 걸으며 동해를 감상하고, 레일바이크에서는 철길을 따라 이동하며 다른 시선으로 정동진의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두 관광지를 연계하면 걷기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 일정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전동 운행으로 체력 부담을 줄이면서 동해바다와 정동진 철길이라는 지역 특유의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릉의 체험형 관광코스로 활용할 만하다.
정동진을 중심으로 바다부채길과 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반나절 이상 여행코스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용요금과 운행시간, 예약방법, 주차요금, 사진 구매가격 등은 운영 시기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특히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집중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최신 운영정보와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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