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저널큐) 조예진 기자 = 강원도 속초는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먹거리, 관광명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속초해수욕장과 아바이마을, 영금정, 속초중앙시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저널큐 주재로 속초를 찾은 여행에서는 당초 계획했던 요트 체험이 비로 인해 취소됐지만, 일정을 유연하게 변경하면서 오히려 속초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여행 첫날에는 속초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의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행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속초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인 가자미 요리를 맛보고, 체스터톤스와 엑스포타워 등을 둘러보며 속초의 풍경을 즐겼다.

사진 설명: 속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의 모습. / 사진=저널큐
저녁에는 다시 속초해수욕장을 찾아 야경을 감상하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바다를 만날 수 있었다.
낮에는 시원한 동해의 풍경을, 밤에는 조용한 해변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속초해수욕장은 여행 일정에 함께 넣어볼 만한 장소다.
둘째 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계획했던 요트 체험 대신 아바이마을을 찾았다.
갯배를 타고 이동하며 속초만의 독특한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오징어난전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둘러봤다.
이어 영금정을 찾아 비가 내리는 동해의 풍경을 감상했다.
맑은 날의 바다와 달리 비가 내리는 날의 속초는 차분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보여줘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여행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속초 중앙시장에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닭강정과 막걸리 술빵 등을 맛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인기에 힘입어 긴 줄을 기다리면서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속초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다.
저녁에는 설악워터피아를 찾아 온천과 물놀이를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특히 나이트스파는 동굴속에 다양한 스파가 마련되어 즐거움이 더했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휴식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셋째 날에는 다시한번 속초해수욕장에 들러서 해수욕을 즐기고, 조도까지 운행되는 제트보트도 탔다.
이번 여행은 당초 계획했던 모든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 것은 아니었지만, 날씨에 맞춰 여행 동선을 바꾸면서 바다와 전통마을, 시장, 온천 등 속초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속초는 맑은 날의 푸른 바다뿐 아니라 비가 내리는 날에도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여행지다.
속초해수욕장과 영금정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아바이마을과 갯배를 체험한 뒤, 속초 중앙시장에서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일정은 2박 3일 여행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이번 속초 여행은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보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바다와 먹거리, 체험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속초는 올여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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