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전성옥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찬술)은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장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계족산울림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계족산의 가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계족산울림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장동문화공원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돗자리와 캠핑 의자 등을 이용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32인조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으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특별공연에 참여했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뮤지컬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족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야외 공연 방식은 일반 공연장과 다른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가을 산자락을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공연과 휴식을 함께 즐겼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운영됐다. 재단은 관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대덕구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자원인 계족산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야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찬술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계족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음악과 함께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덕구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계족산을 비롯한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해 공연과 체험, 관광을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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