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 11. 8.(금) 17:00 ~ 18:00
(장 소) 가양동 108-7번지 일원 / 폴리텍대학 입구
(참 석 자) 약 80명 (시장, 구청장, 시·구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내 용) 식전공연(하모니카 연주), 경과보고, 동영상 시청,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
(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ㅇ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가양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ㅇ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 등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쉬어 갈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ㅇ 시는 지난해 비교적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선정하고, 총 31억 원을 투입해 1년 7개월에 걸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ㅇ 사업대상지를 매입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등을 추가했다.
ㅇ 이날 동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조성한 대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공간을 공원으로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시는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을 시민의 쉼터이자 녹색 허브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대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