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Home대전여행대전SAT(위성) 프로젝트 대전시,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향해 출발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대전시,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향해 출발

(대전=저널큐) 조재원 =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꿈을 담은‘대전샛(SA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 대전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스텝랩(대표 오현웅) ▲(주)씨에스오(대표 최영완) ▲(주)이피에스텍(대표 박인석) ▲(주)엠아이디(대표 정성근) ▲(주)컨텍(대표 이성희) 등 지역 우주기업 5개 사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에 필수 요소인 우주검증 이력을 확보해서 우주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1월‘대전 우주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서 핵심 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ㅇ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지역 내 연구기관과 협력해서‘대전SAT’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ㅇ 전국 최초로 지자체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되는 대전SAT은 16U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작되며 관측과 교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성개발에는 시비 36억 원과 민간부담금 18억 원을 합해 총 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된다.

ㅇ 대전SAT에는 협약기업이 개발하는 ▲초소형위성용 전자광학카메라 ▲초소형위성용 태양전지판 모듈 ▲전력제어장치 ▲우주급 3D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등 4개 품목이 탑재되며, 시는 대전SAT을 도시공간변화 추적과 지역내 우주인력 양성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ㅇ 시는 지역 우주기업이 대전SAT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기술의 우주 검증과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하고, 기술경쟁력과 기술자립도를 높여 해외 우주시장 진출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샛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기술 역량으로 위성을 개발하고 발사하여 활용할 수 있는 도시인 대전만이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우주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대전샛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전을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시는 관내 우주기업이 지속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으로 대전SAT-2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제보는 저널큐~ ( journalq )
<저작권자(c) 저널큐~ 무단 전재-재배포,AI 학습및 활용금지 >

저널큐
저널큐http://journalq.co.kr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싶을때 글을 씁니다. 보면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소식들을 많이 전하는 저널큐가 되겟습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