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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유성국화축제 10월 17일 개막… 유림공원·유성천 가을꽃 물결

(대전=저널큐) 조예진 기자 = 대전 유성구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 ‘2026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간 유림공원 전역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 전시를 비롯해 과학·예술 체험, 문화공연, 야간 경관 콘텐츠 등을 결합해 진행된다.

유성국화축제는 2022년부터 대전시 대표축제로 선정된 유성구의 가을축제로, 올해는 기존 국화 전시공간을 확대하고 과학도시 유성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마련되는 주요 볼거리 가운데 하나는 대전의 과학 이미지를 상징하는 한빛탑 국화 조형물이다. 국화를 활용해 한빛탑을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국화분재와 기업 후원 정원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가을꽃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아스타국화 정원은 지난해보다 넓어진다. 유성천 어은교 하부까지 정원을 확대하고 반도지와 유성천 산책길에는 코스모스길을 조성해 국화와 함께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대전 유림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축제. / 사진=저널큐

과학도시 유성의 특징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의 모습을 그려주는 ‘드로잉 캐리커처 로봇’을 비롯해 테라리움 등 생활가드닝과 목재체험, 국화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공연에는 지역 대학과 로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낮 시간대 꽃 관람뿐 아니라 저녁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달빛 버스킹과 캔들가든 콘서트, 소망등, 국화 온빛시네마 등이 예정돼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유림공원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장 주변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영수증 이벤트와 맛집 지도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지역 소비를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유림공원뿐 아니라 유성천 일원까지 관람 공간을 확대해 국화 조형물과 아스타국화 정원, 코스모스 산책길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꽃 전시와 과학 체험, 지역 예술공연,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개막식에서 진행됐던 드론 라이트쇼와 뮤직불꽃쇼의 올해 개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개막행사와 공연별 세부 일정은 추후 발표되는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축제 기간 주차 및 교통 운영방식도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유림공원 주차장이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등 일반 방문객의 주차 이용이 제한된 바 있어 올해 주차장 운영계획과 대중교통 안내를 사전에 살펴보는 것이 좋다.

‘2026 제17회 유성국화축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의 개화 상태는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공연과 체험, 교통 관련 세부 사항도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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