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5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모바일 앱 ‘정부24’를 통한 간편 참여가 가능하다.
만약 정해진 기간 내 모바일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방문조사에 포함돼 이통장 또는 공무원의 직접 방문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대면 조사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한 내 모바일 참여가 권장된다.
참여 방법
정부24 앱 설치 후 메인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로그인 시에는 ▲간편인증 ▲모바일신분증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참여는 휴대폰 위치정보(GPS) 기능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진행해야 정상적으로 완료된다.
유의 사항
비대면 사실조사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PC 환경에서는 진행할 수 없다.
GPS 오차 범위가 50m 이상 발생하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재시도가 필요하거나 비대면 조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
군사시설, 해외 거주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미등재 주소 등은 비대면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GPS 수신이 불가한 경우, 방문조사 기간(9.1~10.23) 중 대면 확인을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비대면 참여는 빠르고 간편하게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마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정부24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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