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전문화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 인기는 앞으로 더 거세질것이다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 인기는 앞으로 더 거세질것이다

(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대전의 대표 명물 빵집 성심당이 다시 한번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대전의 명소와 로컬 스토리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성심당을 찾는 발길이 더욱 이어지고 있다.

이번 영상은 “전국구 빵지순례 1번지, 성심당의 인기 비결을 파헤치다”라는 제목으로, 대전 성심당 본점과 그 주변 공간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성심당 빵 제작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성심밀 방앗간’, 그리고 본점보다는 다소 덜 혼잡하지만 성심당의 역사와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성심당 문화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도 함께 담아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튀김소보로”를 비롯해 부추빵, 판타롱 부추빵, 케이크, 과자류 등 다채로운 빵 라인업이 소개된다.
또한 성심당이 단순히 빵집을 넘어 대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강조된다.
영상 제작진은 “이 빵들이 모두 성심당 내 빵 연구소에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되었고, 대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과도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문을 연 후 약 7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2년에는 대한민국 3대 빵집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특히 최근에는 외지인뿐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도 SNS 인증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전 여행 코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성심당은 꾸준히 사회공헌과 빵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으며, 로컬의 자부심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성심당은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대전의 정체성과 문화가 녹아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이 자랑할 수 있는 로컬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저널큐 (journalq) 조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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