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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저널큐) 조재원 = 대전시는 27일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 “외국인주민편”을 개최했다.

ㅇ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은 시민 다양성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요구와 의제를 발굴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ㅇ 이번 행사는 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추천을 거쳐 7개 국적(몰도바,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의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연구원, 결혼이민자 등 20년이 넘게 정주한 외국인부터 단기 체류하고 있는 생활 인구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도록 구성했다.

ㅇ 1부 행사는 강수희, 패트릭 부부*가 추구하는 꿈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참여자(외국인주민) 각자가 대전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삶과 가치에 대해 전체 담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생태예술 창작그룹인 ‘City as nature’를 운영하고 있다.

ㅇ 2부 행사에서는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가 소그룹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외국인 참여자들이 각자가 바라는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여 대전시소 플랫폼에 등록할 예정이다.

□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최근 대전의 외국인 주민이 점차 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단순한 정주환경 개선을 넘어 그들이 정서적·문화적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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