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 신설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화 기대
(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8일 신대노인복지관(회덕로22번길 5)에서 증축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복지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번 증축은 기존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마련된 강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38.7㎡ 규모로, 문화·여가·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이로써 복지관은 기존보다 더 넓은 활동 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시·구의원, 복지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등 행사를 함께하며 새 출발을 축하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된 공간을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년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당 증축을 계기로 프로그램 범위와 질을 한층 높여 지역 어르신 복지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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