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대덕구의 삶과 기억을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는 ‘대덕마을기록단’이 새로운 참여자를 찾는다.
대덕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인 ‘대덕마을기록단 3기’를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마을기록단’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덕구민이 직접 지역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하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기록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초 교육부터 사진 촬영, 글쓰기, 구술 채록 등 다양한 기록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 마을을 탐방하며 사라져가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3기 모집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1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선발되며,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그곳에 사는 주민”이라며 “시민 기록가 양성을 통해 대덕구의 소중한 자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부터 사라져가는 풍경까지 직접 기록해보고 싶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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