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6, 2025
Home대전일상카드 없이 편의점 ATM에서 현금 인출… 토스 ‘스마트출금’ 서비스 인기

카드 없이 편의점 ATM에서 현금 인출… 토스 ‘스마트출금’ 서비스 인기

수수료 무료·간편 절차… 급할 때 현금 찾는 꿀팁

(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현금을 들고 다니는 일이 줄어든 요즘, 갑작스럽게 현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모바일 앱을 통한 ‘스마트출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토스(Toss)가 제공하는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카드 없이도 편의점 ATM에서 현금을 간편하게 인출할 수 있으며, 수수료까지 무료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출금 금액을 미리 설정하고 발급받은 승인번호를 ATM에 입력해 현금을 찾는 방식이다. 한 번에 최대 30만 원, 하루 최대 200만 원까지 인출이 가능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사용법

스마트출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을 실행한 뒤 ‘스마트출금’ 혹은 ‘ATM 현금 찾기’를 검색해 출금 금액을 설정하면 된다. 금액 입력 후에는 ‘내 주변 ATM 찾기’ 기능을 통해 이용 가능한 편의점 ATM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주로 CU와 GS25 편의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예식장 ATM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출금 금액을 설정한 뒤 ‘찾을게요’ 버튼을 누르면 6자리 승인번호가 발급된다. 해당 번호는 5분 내로 사용해야 하며, ATM에서 토스 로고를 눌러 ‘스마트출금’을 선택한 뒤 생년월일 8자리와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 무료·이용 시 주의사항

스마트출금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수료 무료라는 점이다. 다만 은행 지점 내 ATM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편의점이나 제휴 ATM에서만 가능하다. 승인번호는 발급 후 30초 이내에 입력을 완료해야 하므로 ATM 위치를 확인한 뒤 실행하는 것이 좋다.

토스 스마트출금은 카드 없이도 현금을 뽑을 수 있어 편리함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앱을 미리 설정해두면 축의금, 용돈, 소액 현금 지출 등 돌발 상황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현금을 마련할 수 있다.

뉴스제보 저널큐 (journalq) 조재원기자
<저작권자(c) 저널큐 무단전재-재배포,AI 학습및활용금지 >

저널큐
저널큐http://journalq.co.kr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싶을때 글을 씁니다. 보면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소식들을 많이 전하는 저널큐가 되겟습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