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집에서도 건강하게, 대덕구민을 위한 맞춤형 운동 지원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에도 ‘셀프 홈트 운동소도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운영돼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헬스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집에서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운동소도구 1품목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품목은 운동매트, 폼롤러, 요가링, 밴드, 스텝박스, 덤벨, 미니 짐볼, 짐볼, 필라테스 링 등 다양하다. 이용자는 운동 목적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기본 3개월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대여료는 전액 무료이며, 센터 방문 시 직원이 기구 사용법과 운동 팁까지 안내해 효율적인 활용을 돕는다.
운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여 장소는 대덕구 동춘당로 187, 5층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다.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즉시 대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어나면서, 이 서비스는 특히 직장인, 육아 중인 부모, 고령층 등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대덕구의 대표적인 생활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센터 관계자는 “운동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도 더 많은 구민이 집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민이라면 오늘부터라도 ‘셀프 홈트’에 도전해 보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습관은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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