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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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 7인 밴드 붉은 천사 대전0시축제 무대 뒤집어놔

대전 0시 축제 관람객 사로잡은 소방관들의 안전 하모니
중앙로 대전역 무대서 119 음악회… 시민과 소통·안전 공감대 형성
지역축제는 이런것이다!
유명가수 보다 우리 주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대가 보기 좋았다.

(대전=저널큐) 조재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4일 대전 0시 축제 행사장 대전역 무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음악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음악회 공연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 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 7인 밴드 ‘붉은 천사’, 의용소방대 송상중, 김대성 대원, 강원정선소방서 김민욱 소방관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ㅇ 1부는 대전119소방악대와 중앙119소방악대의‘오페라의 유령’,‘김광석메들리’등 협주와 ‘고맙소’등 소방악대원의 독창으로 진행됐고, 2부는 송상중, 김민욱, 김대성, 붉은 천사가 ‘풍악을 울려라’,‘막걸리 한잔’등 대중가요를 부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 목종균 대전시 119 소방악대장은 “119 음악회는 시민들과 소방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더 좋은 음악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0시축제는 지난 9일 시작하여 이번주 토요일인 17일 종료된다.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었지만, 감동을 주는 무대는 여운이 진하다.

내년 2025년의 대전0시축제는 어떤 모습일까?

더위가 복병이었지만, 안전하게 남은 시간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복구 때 보여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이 눈에 선하다. 늘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고마운 분들”이라면서 “오늘만큼은 긴급출동이 아니라 신명 나는 음악으로 이 무대를 채워주시고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119소방악대는 1988년 6명의 대전소방관이 모여 창단한 36년의 전통을 지닌 악단으로 현재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의 날 행사, 삼일절 기념행사 등 주요 국가·지자체 단위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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