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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현도교 아래 달집 불꽃 속 화합과 소원 다짐

제27회 신탄진 정월대보름 축제, 현도교 아래 금강 둔치서 성황리 개최
투호·제기차기·소원지 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달집태우기·강강술래로 대미

(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제27회 신탄진 정월대보름 축제가 현도교 아래 금강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행사는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해마다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리며 금강변 일대를 가득 채웠다.
현장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소원지 쓰기, 알밤 굽기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2026 대덕문화원 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되었다-유튜브참고]

신탄진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신밟기와 길놀이가 흥겹게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소원 고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방문객들은 공연에 맞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한껏 누렸다.

축제의 절정은 소원 달집태우기였다.
주민들의 소망을 가득 품은 대형 달집에 불이 붙자 거대한 불꽃이 금강변 하늘을 환히 밝혔고, 참가자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었다.
이어진 강강술래에서는 남녀노소가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한데 어우러졌고, 불꽃 점화가 더해지면서 축제는 뜨거운 열기 속에 대미를 장식했다.

홍석표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도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탄진 지역 전통문화 행사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 역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소원 달집의 환한 불빛처럼 대덕구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안전 관리 인력 배치와 철저한 현장 통제 속에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는 대덕구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서 해마다 그 의미를 더하며,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잇는 대전의 주요 민속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출처-대덕구청장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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