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한국 전통 무속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형 굿판이 대전에서 펼쳐졌다.
4월 11일, 대전 대덕구 동춘당공원 일원에서는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6 온굿 – 오늘, 계룡산천: 계족으로 잇다’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기획 단체 허공천년이 주최하고,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등 국내 전통예술 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형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굿이 지닌 치유와 위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다양한 전통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진도씻김굿과 대감거리, 창부거리 등 전통굿을 비롯해 경기민요 공연과 민요 한마당이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공연에서는 줄타기 공연이 펼쳐져서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소대헌 고택에서는 대전 지역 무형유산인 앉은굿 설위설경 전시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반까지 진행된 장시간의 공연이었다.
주최 측은 행사 당일 약 3천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하였으며,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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