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2024년 이었다.
하늘로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시작한 2024년이 벌써 저물어 가고 있다.
며칠 안남은 용의 해를 차분한 마음으로 용의 기운이 있는 대전 중구의 용머리 공원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듯 하다.
대전 중구 용두동에 있는 용머리공원에는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용의 형상이 조형물로 만들어져 있다.
용신제 보존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용두동 용신제’를 지낸다.
용두동에는 용이 되고자 천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결국 용머리만 가진채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마을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이 부분을 정리하여 2012년 5월에 처음 용신제를 지냈다.
이후 용머리공원 에서 용신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