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전창업 대전 중리동에 다이소 신규 오픈! 송촌·법동·중리동 주민들 “이제 가까워서 편하다”

대전 중리동에 다이소 신규 오픈! 송촌·법동·중리동 주민들 “이제 가까워서 편하다”

(대전=저널큐) 허진기자 = 대전 중리동 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다이소가 오는 6월 14일, 대전 중리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다이소 송촌동점이 폐점한 이후 다소 불편을 겪었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송촌동, 법동, 중리동 일대 주민들은 다이소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매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차량이 없는 가정에선 접근성이 낮아졌다는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중리동 매장 개점으로 이런 불편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장은 중리시장과 법동 주민센터 사이 상권 중심부에 자리 잡아 도보 접근성도 뛰어나고, 버스 정류장과도 가까워 유동 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주민 A씨(중리동, 48세)는 “송촌동 다이소가 문을 닫은 뒤엔 터미널까지 나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집 근처에 생긴다니 정말 기대된다”며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소 측은 이번 중리동 매장을 통해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중리동 오문창순대국밥 맞은편에 신축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구류·생활잡화·계절상품 등 수만여 종의 상품이 진열될 예정이다.

이번 오픈은 단순한 점포 개설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다이소 공백지대로 남아 있던 대전 동북부 생활권에 대한 유통망 보완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지역상권과 소비자 간 연결고리 회복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다이소 중리동점은 6월 14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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