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 = 대전시민은 앞으로 만들어질 트램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다.
도시철도 1호선 이후 대전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앞두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지난 13일에 대전시청 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대전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실천에 대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대전트램 포럼개요
❍ 일 시 : 2024. 6. 13.(목) 14:00 ~ 16:00
❍ 장 소 : 시청 세미나실 (3층)
❍ 주 제 : 203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에 따른 「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실천 방안」
❍ 참 석 : 총 100여 명 / 패널, 시민, 공무원 등
❍ 진 행 : <1부> 주제발표 → <2부> 종합토론
대전시는 1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실천 방안’을 주제로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ㅇ 이번 포럼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트램 정거장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과 공공시설물 디자인 관리를 통해 획기적인 트램 노선 경관특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ㅇ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남택영 대덕대 교수는 정거장 주변 경관 디자인 프로젝트 해외 선진 사례 및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전시 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ㅇ 이진숙 대전시 총괄건축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박진호 한밭대학교 교수, 강희선 한남대학교 교수, 송현지 목원대학교 교수, 이현수 대전디자인진흥원 도시디자인팀장이 토론자로 나와 트램 노선 경관디자인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트램은 교통체계의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트램 정류장과 주변 경관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ㅇ 포럼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도시주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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