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널큐) 조재원기자 = ‘2025 대전도시캠핑’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 중심부에서 자연과 여가를 결합한 도심형 캠핑 박람회로, 대전의 관광자원과 녹지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도시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캠핑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먹거리존, 라이브 버스킹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사전등록자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져 현장 결제 시 6,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중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 마감은 6월 5일까지다.

이번 박람회는 본 행사에 앞서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한빛광장에서 열리는 ‘도시캠핑 대전맥주축제 캠펍’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펍’ 행사에서는 텐트 전시와 야외 먹거리존, 꿈돌이라면, 푸드트럭, 어린이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되며, 대전 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6월 6일에는 개막 커팅식과 함께 관계자 시찰이 예정되어 있으며, 행사장 내외부에는 예쁜 텐트 설치와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한빛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텐트 전시 구역은 SNS 인증샷 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걸린 사전등록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2025 대전도시캠핑’은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대전이 가진 녹지 환경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도시형 문화축제로, 지역 경제 및 대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캠핑용품 제조사, RV차량 브랜드, 아웃도어 기업 등 다수의 캠핑 관련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전시 및 현장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며,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된다.
대전시는 본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의 캠핑 문화’와 ‘야외 레저의 일상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캠핑 인프라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도시축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제보 저널큐 (journalq) 조재원기자
<저작권자(c) 저널큐 무단전재-재배포,AI 학습및활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