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전창업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온도 36.5’ 하반기 특강 성료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온도 36.5’ 하반기 특강 성료

(대전=저널큐) 조재원 기자 = 대덕구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김원규)는 2025년 하반기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특강 프로그램 ‘공동체온도 36.5 : 공동체 온도로 배우는 따뜻한 특강’을 지난 12월 11일을 끝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AI와 SNS 활용, 예비창업과 정부지원금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덕구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공간 대관, 공동체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특강 역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의 내용은 총 6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3강은 더웨이브 윤관용 대표가 ‘SNS 활용을 위한 숏폼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고, 4~5강은 하태양 강사가 ‘AI 버라이어티 클래스–상상, 말, 그리고 생성’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6강에서는 리코리 이주희 대표가 ‘지원금으로 시작하는 나의 첫 사업’을 주제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부지원금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사업자 등록 이전 단계부터 신청 가능한 각종 창업 지원 제도와 실제 신청 사례가 소개돼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직장인과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강의 내내 필기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강 마지막 날에는 ‘책걸이’ 형식의 마무리 시간이 마련돼 떡과 과일, 음료가 제공됐으며, 수강생들은 6주간의 교육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동체 간 네트워크도 형성됐다.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은 “AI와 SNS가 일상이 된 시대에 주민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는 2025년 주요 공동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공동체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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